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브렌티 베리야 (문단 편집) == 여담 == * 생전 성추문이 상당히 많았다. 대표적으로 NKVD에 끌려간 형제를 살려 달라는 여자를 협박해서 전용 기차 안에서 [[강간]]하고 강제로 결혼했다거나[* 이건 진실이 아니다. 당사자가 상세하게 반박했기 때문이다. 바로 아래에 있는 '베리야의 아내' 소문단 참고 바람.] 소아성애 성향을 보여 NKVD 요원들을 사적으로 동원해 일반인 소녀들을 마취시켜 납치한 후 강간했다는 썰도 있다. 물론 베리야의 유족은 비열한 [[흐루쇼프]]의 술책이라며 그를 옹호하고 있다. 하지만 로버트 서비스의 <스탈린 : 강철권력>에서 보면 스탈린이 자신의 딸 스베틀라나와 베리야가 같이 있는 것이나 어울리는 것에 대해서 엄청 신경썼다는 내용을 보면 100%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 젊은 시절에 축구선수였는데, 실력은 영 별로였는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창립자인 니콜라이 스타로스틴에게 탈탈 털렸다. 그리고 이를 잊지 않고 복수하는데... 자세한 것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문서 참조. * <스탈린: 공포의 정치학, 권력의 심리학>에 의하면 소련 과학자 쿠르차토프와 그의 팀이 원자로 가동에 성공했을 때 너무 흥분해서 연쇄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원자로로 뛰어들어가려고 했고 카자흐스탄의 [[세미팔라틴스크]] 외곽에 있는 사막에서 마침내 핵폭탄 실험에 성공했을 때는 버섯구름이 피어오르자마자 4년 동안 윽박지르기만 하던 쿠르차토프를 끌어안았다고 한다. 실험중 폭발로 부상자와 사망자가 널부러져 있는 연구소 현장에서 '''"이 쓰레기들을 빨리 치우고 연구를 계속해라!"'''라고 다그쳤다던 이 악랄한 인간도 결국 스탈린의 그늘 아래 있었던 것. * [[하나회]]에서 비슷한 행적을 걸었던 [[장세동]]을 '''[[전두환]]의 베리야'''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독재자]]의 보안담당 측근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이 자 덕에 소련은 '''세계 최초로 "전자장치[* 배터리나 전선 같은 것들] 없는 [[도청기]]"를 제조, 보유하게 되었다.''' 2차대전이 종결되고 냉전이 막 시작되었던 1945년, 베리야는 소련의 보이스카우트를 통해 [[https://ko.wikipedia.org/wiki/미국의_국장|미국의 국장]][* 그 [[흰머리수리]] 모양이 맞다.]이 새겨진 원형 목판 벽장식을 선물하고 이 선물은 주 소련 미국 대사의 사무실 벽에 걸린다.[* 선물한 명목은 '2차대전 동맹국에 대한 우호의 제스처'라나...] 그리고 그 안에는 러시아의 음향물리학자이자 첼리스트인 레온 테레민(Léon Theremin)[* 세계 최초의 [[신디사이저]]인 [[테레민]]의 발명가이자 그 이름의 유래가 된 인물이다.]이 베리야의 '''의뢰'''[* 애초에 레온 테레민은 당시 [[KGB]]의 비밀 연구소에서 강제 연구에 동원되고 있었다. 말로만 의뢰였던 거지 실제로는 강제 연구 과제가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그것도 굉장히 난이도 높은 것으로.]를 통해 설계한 ''' "세계 최초의 전자장치 없는 도청기"가 안에 심어져 있었다.''' 이 도청기의 원리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안에 있는 도청기 내의 얇은 판이 청진기 역할을 해 대사 사무실 내의 목소리를 진동시킨다. 그 진동을 건물 밖에 주차된 비밀 밴 안에 설치된 마이크로파 발전기로 그 도청기에 일정한 마이크로파를 쏴주어 그 진동에 대한 반사파를 유발시키고, 그렇게 만들어진 반사파를 잡았다면 이제 남은 것은 그 반사파를 통해 전달된 소리를 전자적으로 변환시켜 듣는 것뿐이고, 만약 마이크로파 조사를 멈추면 장치가 비활성화되어 잡을 수 없게 된다. 이 도청기는 7년 동안 다섯 주소 미국 대사의 어깨 너머를 거쳐갔고 1952년에 결국 발각, 미국 첩보기관 휘하 연구소에서 철저히 연구/분석되어 첩보기술에서의 연구비 경쟁을 유발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15u1bVHVo|#]] 해당 도청기와 그 도청기가 숨겨진 미국 국장 벽장식은 현재 [[https://en.wikipedia.org/wiki/National_Cryptologic_Museum|NSA 암호학 박물관]]에 소재되어 있다.[* 이런 보안 문제 때문에 1985년에 모스크바에 짓던 미국 대사관은 온갖 도청장치가 쏟아져 나와 공사를 중단했고, 후에 러시아와 관계가 나아지자 짓던 건물을 허물고 다시 공사를 시작했다. 이때 건설자재는 물 빼고 모래와 자갈까지 전부 미국에서 공수했으며 건설인부도 전부 미국사람만 써서 완공하는데 15년이나 걸렸다.] * 베리야의 아들 세르고 베리야의 회고에 따르면 비흡연자에 식성도 특이해서 스탈린의 파티에 가서도 음식이 너무 기름지다고 거부하고 조지아식 야채 요리를 직접 싸와서 먹었다고 한다. 술도 와인을 조금 곁들이는 정도였는데, 샐러드랑 같이 먹기 좋은 신 와인이라서 한번은 흐루쇼프가 뺏어먹더니 와인인지 식초인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다고 한다. 흐루쇼프도 회고록에서 베리야만이 스탈린의 파티장에서 절대로 스탈린의 음식을 먹지 않고 전용 음식을 먹었다고 회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